> 오주삼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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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내가 행복해지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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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오 주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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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네가 소곤거리며
> 엷은 미소를 보이고
> 화사하게 웃는 것으로
> 나는 마냥 행복해질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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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속삭임이거나
> 해맑은 웃음소리는
> 너의 숨결이 흐르고
> 따뜻한 정이 넘치기에
> 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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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너의 초롱초롱한
> 맑은 눈망울에
> 내가 가득히 일렁이면
> 활짝 핀 벚꽃처럼
> 나는 행복에 푹 빠질 수 있다
>
> 깊숙한 곳에서
> 웃음의 싹이 자라나
> 참을 수 없는 미소의
> 하얀 치아로 방긋이 웃을 때
> 나는 행복을 소리칠 수 있다
>
> 누군가가
> 훔쳐본다 할지라도
> 음해한다 할지라도
> 저 가냘프고 엷은 얼굴에
> 소리도 없는 미소의 사랑이
> 푸릇푸릇 피어나면은
> 나는 그 무엇으로도 바꾸거나
>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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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* 항상 좋은 일만 하는 사람을 보면 더욱 행복해집니다


감사 감사합니다
변함없이 좋은 시 올려주심에 행복합니다
맑은 마음은 맑은 기를 보이고
그 맑은 마음은 주님의 사랑느끼게 하죠
언제나 나누고 사랑하고픈 갈망을 매일매일
다지게 하는 좋은 글
또 한번 읽어봅니다
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시 부탁드립니다
감사합니다.